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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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illikin.edu/history/civilconf
<한국전쟁 참전군과 피난민 행렬>

난 6.25 한국전쟁 세대가 아니다.
그러나 아버지, 어머니께서 한국전쟁으로 고향과 등지고 피난살이를 하신 최대의 피해자이며,
생과 사의 사선을 수없이 넘으며 고통받았던 세대이기에,
전쟁의 위험성과 터전의 소실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큰지 100에 10이라도 알려고 노력한다.
나의 큰아버님은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돌아가시고, 그 유해를 찾은게 불과 30여년전에 불과하다.
아직도 찾지 못한 유해가 13만에 이른단다.
육군소속 유해발굴단이 꾸준히 활동하고는 있지만 원체 많은수가
전쟁에 희생되었기에 발굴이 더딘것도 같다.

내 아버지의 고향은 평안도 평양시 창천동이다.
다행이 조부모님과 아버지의 형제분들은 북에 한분도 남겨지지 않고,
1.4후퇴때 부산으로 내려오셨지만 가끔 아버지께서 경험하신 전쟁의 실상을 전해 듣고 있자면,
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뜨거워짐을 느낀다.

우리나라의 방위력 증강에 회의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단다.
그네들의 가족중엔 한국전쟁을 겪어본 사람이 없는것인가?
아니면 현안이 자주국방보다 경제적인 문제에 비중을 더 두어야한다는 의견인가?
국개의원들이여~! 진실이 무엇인지 제발 좀 알려다오.

2002년 월드컵때도 미군장갑차 압사사건과 해군 셔해교전 사건이 크게 부각되지 못하고,
시대의 조류에 밀려 어디론가 떠나버렸던 기억이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희박해지는 전쟁 위험성이 이번엔 아예 축구에 묻혀 버린 느낌이다.

스위스와의 재경기를 위한 피파 홈페이지에 접속하는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우리의 현재 처한 처지가 어떠한지 부터 자각해야 할 때인데,
재경기 성사시키고 일년내내 월드컵 재경기만 하고 있을것인가?

방송매체의 상업적 플레이에 놀아나는 우매한 국민이 되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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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add yours?)

  1. BlogIcon 막야(幕爺) 2006/06/28 15:58

    그래도 임모씨가 법사위로 쫒겨가서 다행이구...
    7월에 EX사업결정하구 9월에 제주항 결정한다니 두고 봐야지...
    C4I가 군단급에 배치되고 그래도 하나둘 전력화 하니 든든하긴해두 느을 갈증을 느끼는건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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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papple 2006/06/28 16:10

      그 아저씨 결국은 쫓겨갔군요..:)
      슬슬 탄력받아 일사천리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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